신변잡기(身邊雜記)/잡 글

兵者詭道也

kazelnight 2007. 10. 27. 00:55

兵者詭道也 병자는 궤도야라. (전쟁은 속임수이다)

 

일본 드라마 풍림화산을 보다가 보니 이런 내용이 나오는 군요. 손자병법에 나오는 문장을 드라마에서 보다니 뭔가 기분이 묘하군요. 주인공인 야마모토 칸스케 하루유키(山本 勘助 晴幸)가 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초반에는 입에 달고 삽니다.

 

兵者, 詭道也. 故能而示之不能, 用而示之不用, 近而示之遠, 遠而示之近. 利而誘之, 亂而取之, 實而備之, 强而避之, 怒而撓之, 卑而驕之, 佚而勞之, 親而離之。攻其無備, 出其不意, 此乃兵家之勝, 不可先傳也.

 

이 문장의 첫부분에 나오는 말인데요. 1편인 시계편 어디엔가 나오는 글 입니다. 어쨌거나 이 말을 듣고, 처음에는 참 정당하지 못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가... 한 두어번 읽고 나니 이기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되는구나 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드라마를 보니 어렴풋하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군요. 흐흐흐

 

주인공의 한마디 - 兵は詭道なり! (헤와기도나리!)

 

바탕화면용 풍림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