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身邊雜記)/잡 글

일본이 축구를 못하는 이유

kazelnight 2010. 5. 27. 03:30


같은 목표를 가진 어린 장사에게 많은 자극을 받은 JFA 아카데미 후쿠시마1기생도의 스모실습


JFA 아카데미 후쿠시마(福島)에서는 축구선수의 육성은 원래부터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축구 이외의 여러가지 커리큘럼을 "JFA프로그램"이라고 부르며, 이번에는 재단법인 일본스모협회(日本相撲協会)의 협력으로 스모실습을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10월 11일(토)부터 10월 13일까지 2박 3일의 스케줄로 JFA아카데미 후쿠시마 남학생1기생(중학3년생)16명 중15명이 6곳의 훈련장에 2-3명씩으로 나누어 신진 장사와 3일 동안 침식을 같이 했습니다. ......  어쩌고 저쩌고


.....아카데미 생도들에게는 상당히 귀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http://www.jfa.or.jp/training/topics/2008/d20081020_1.htm


선수육성 초기화면에는 아직도 2008년도 스모하던 시절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뭐 홈을 업데이트 안 하는듯.. 축구 배우는 애들이 이것저것 배우면 좋겠지만.....  축구나 씨름이나 스모나 스포츠이긴 마찬가지인데 굳이 가르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듦.


막말로 애들 입장에서는 축구 배우러 왔는데 스모를 가르쳐주면...... -ㅅ-;; 어떡함?


그렇다고 축구하면서 E혼다 기술을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