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身邊雜記)/폭 탄 발 언

건담 더블오 엑시아가 최강!

kazelnight 2007. 11. 2. 13:27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적기 (물론 적은 일반 파일럿이 아니다.)

 

인류혁신연합의 비행가능한 로봇

 

근접무기를 이용한 멋진 공격!

 

그렇지만 보다시피 패배!

 

이유는?

 

 

적군이 반달돌칼을 사용하니까!

 

반달돌칼은 이런데 쓰라고 있는거다!

 

 

1화부터 반달돌칼을 꺼내는거 보고 충격~ -ㅅ-

 

시대가 발전했다고? 근접무기가 사거리가 저렇게 짧은게 말이 되나? 암만봐도 시대역행이다. 저 정도로 로보트를 만드는데 무기는 어째서 퇴보를 하나? 그러니까 멀쩡한 검을 들고 있는 로보트에게 패배하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

 

근데 왜 그냥 칼을 꺼냈나? 빔샤벨을 꺼내면 너무 차이가 나서 그냥 칼을 꺼냈나?  역시 설정이 개판..

 

 

반달돌칼

 

반달돌칼은 곡식의 이삭을 따는데 사용한 수확용 도구로, 원래 중국의 화북(華北)지방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한반도에서는 신석기 말기에 등장한다. 청동기시대에 벼농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용되다가 철기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대부분 반달모양이지만 함경도지방에서는 네모꼴로, 충청도,  전라도 지방에서는 삼각형으로도 만들어 졌다. 손에 거는 끈을 꿰기 위해서 1~3개의 구멍을 뚫었으며, 날은 한쪽방향으로만 갈아 만들었다.

 

반월형석도(半月形石刀)라고도 한다. 한국과 중국 동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에서 널리 쓰였다. 신석기시대 후기부터 나타나 청동기시대에 흔히 쓰였고 철기시대가 되면서 쇠를 녹여 부어 만든 반달칼이 등장했다. 반달칼을 만들려면 켜바위나 모래질의 무른 돌을 골라 어느 정도 꼴을 이루도록 떼어낸 뒤 잘 갈아 날을 만든 다음 몸통에 구멍을 뚫어 끈으로 엮어 손에 잡아맬 수 있게 했다. 반달칼의 쓰임새는 곡식의 이삭을 따는 데 쓰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데, 곡식의 이삭을 자르기보다는 곡식의 낱알을 훑어내는 데 쓰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달 모양이 대부분이지만 세모꼴, 긴네모꼴, 물고기 모양, 배 모양, 지붕 모양 등 여러 가지로 변형된 것들이 있다. 반달 모양의 돌칼에도 둥근 부분에 날을 만든 것과 반대편에 날을 만든 머리빗 모양의 것이 있다. 이들 모양은 지역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동북지방에는 긴네모꼴과 머리빗 모양이 많고 서북지방과 중남부지방에는 물고기 모양과 배 모양인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