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身邊雜記)/밀리터리

인도 6대의 Scorpene(스콜핀) 잠수함 도입

kazelnight 2008. 1. 23. 03:19
뉴델리 (APF) - AFP통신은 “인도는 6대의 Scorpene(스콜핀) 잠수함을 프랑스의 군수회사와 협력하여 건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성명을 근래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해군 고위층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인도의 내각안보위원회는 “이번 주 거래 내용을 명시하였으며, 프랑스 국유 조선업체인 DCN사와의 계약이 약20억 유로(약 24억 8천만달러)사업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고 화요일 발표하였다.

인도가 해군군사력의 노하우를 쌓기위한 계획인 Project 75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디젤추진의 1600톤급 잠수함은 뭄바이 지방정부 소유의 Mazagaon 도크에서 건설된다고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인도언론은 만모한 싱 총리가 다음주 파리에서 뉴욕으로 가는 도중 이 사실을 공표할 것으로 말했다.

“발표는 얼마간의 시간을 둔 근래에 있을 것이며, 공고는 시기가 좋을 때 발표할 것이다.” 라고 해군 관계자가 AFP를 통해 밝혔다. 해군관계자는 협상이 가까워졌다고 밝히면서 ‘진행은 순조롭다. 그리고 맘모한 싱 총리가 파리에 도착했을 때 발표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하였다.

인도 해군 대변인 Vinay Garg 사령관은 싱 총리가 수장인 인도의 최고위 전략 의사결정 집단이 계약건에 관련해 어떠한 거부나 승인도 밝히지 않았고,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 해군에게 밝힌바도 없다고 하였다. DCN은 1999년 시작한 인도 국방장관과 대화를 끝마치고 2003년 초부터 인도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초 안보고문단(국가안전보장회의 정도 되는듯...)이 내각에 이 거래를 다시 검토할 것을 물었으나 이후 가격 증가로 인해 승낙이 유보되었다. 이 계약으로 DCN을 통해 프랑스 기술이 인도로 유입되며 이는 인도의 무기시장에서 극적으로 프랑스의 영향력을 증대를 수반할 것이다. 인도는 이미 러시아의 킬로급 잠수함과 독일의 209급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계약의 일부분으로 유럽 컨소시엄인 EADS 역시 SM-39 잠대지 미사일을 인도에 판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미사일은 50km의  사거리를 가지며 발각되지 않고 사격할 수 있다.

지난 세월 동안 인도와 프랑스 해군은 협력을 증대시켜왔으며,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가졌다. 군사적인 협력관계는 40년이 더 되었으며, 주로 전자, 항공, 미사일 부분에서 두드러진 협력관계를 보였다. 인도는 자국생산에서 점점 기술력을 얻는것 보다는 완비된 무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자주국방을 모색하였다.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며, 강대국으로서 UN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바라고 있다.

http://news.yahoo.com/news?tmpl=story&u=/afp/20050908/wl_sthasia_afp/indiafrancesubmarine
원문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