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나다 동굴
헬프 - 라눈클루스 지방, 북쪽의 바다와 맞닿아있는 숨겨진 동굴. 차가운 물방울이 떨어지는 어둡고 음습한 장소.
자이안과 그 부하들
알폰스
....!? 네놈 설마, 마족인가!
자이안
흠... 이런 곳에서 인간의 자식이 헤메고 있었나. 마침 잘됐군. 지상으로 나가는 것은 오래간만이야. 몸 풀기라도 해야겠어.
자이안
뭘 우물쭈물 하고 있나. 오지 않으면, 이쪽에서 간다.
승리조건 - 적의 리더를 쓰러뜨려라.
자이안
나를 궁지로 몰다니.... 좀 하는구나... 꼬마
자이안
꼬마... 너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알폰스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는 자이안
알폰스
무엇을 위해라고?
자이안
그렇다. 혹시 사람을 죽이는 쾌락에 취해있는 것인지?
알폰스
A 자신을 위해서다. (자이안을 동료로 맞이한다.)
B 평화를 위해서다. (자이안을 동료로 맞이하지 않는다.)
A
알폰스
A 자신을 위해서다.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다.
자이안
마음에 들었다. 꼬마 나와 계약을 맺어라.
알폰스
계약?
자이안
하하하하 내가 무서운가? 걱정하지마라. 뭐, 너를 잡아먹어야지 라고는 조금도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나에게 있어서도 싸움은 최고의 기쁨. 승리야말로 삶의 충실감을 주는 것. 너와 함께 간다면 많은 싸움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야. 실력을 보여 주고 싶군.
B
알폰스
B. 평화를 위해서다.
자이안
과연 그렇군. 하지만 그것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나? 말하자면 네가 평화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은 오래가지 못해. 정말로 네 몸속에 흐르는 피가 그 따위 것에 만족할까? 뭐 좋아. 너의 강력한 힘은 인정하지. 이것을 가지고 가라. 뭐 잘 쓸 수 있을지 없을지는 네놈하기 나름에 달렸다. 그럼~
자이안을 버리면 사자의 반지를 준다.
알테아 호숫가
헬프 - 오비스 섬의 남북으로 뻗은 멜레아그리스 산맥의 높은 곳에 위치한 푸르고 아름다운 호수. 천사의 눈물이 떨어져 만들어졌다고 한다.
엔젤나이트의 소녀
나의 이름은 로벨리아. 신의 뜻을 전하는 존재입니다. 뭔가 괴로움을 겪고 계시진 않습니까? 저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알폰스
A.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료로 맞이한다.)
B. 아니오. 괜찮습니다. (동료로 맞이하지 않는다.)
A
알폰스
A. 부탁드리겠습니다.
로벨리아
신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크나큰 빛의 가호가 당신의 앞길에 있기를...
B
알폰스
B. 아니오. 괜찮습니다. 당신과 같은 분의 손을 번거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로벨리아
알겠습니다. 당신의 의지는 굳건한 것 같군요. 이것을 가지고 가십시오. 어떤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라필룸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소년이여. 명심하세요. 때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간은 무력합니다. 당신이 짊어진 책임을 당신 혼자의 힘과 목숨으로 완수해야겠다라고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로벨리아를 버리면 세라필룸을 준다.
(자이안이 동료로 있을때 알테아 호숫가를 방문)
로벨리아
소년이여! 마계의 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까. 그만두세요. 언젠가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오고 말 것입니다. 당신이 맺은 어둠의 계약을 스스로 끊었을 때 신께서는 당신을 용서하실 겁니다.
▶ 29 하르모니아 설원으로 간다 - http://blog.daum.net/kazelnight/56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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