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보티첼리가 1485년에 그린 "비너스의 탄생"으로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화가가1486년에 죽었으니까 죽기 1년전에 완성한 듯하다.
무한도전의 길(길성준)이 비슷한 자세를 취해서 "길너스"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때 DC갤러들이 합성한 그림이 이것이다. (십라... 아는게 TV프로그램 밖에 없으니까 이런 이야기로 흐른다. 상식부족... ㅋ)
잘 몰라서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르네상스시대에 최초로 나타난 누드화라고 하며, 피렌체의 잘나가는 가문인 메디치가의 로렌초 디 피에르 프란체스코 데 메디치가 이 그림을 의뢰해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렸다고 한다. 비너스 여신의 모델은 시모네타 카타네오 데 베스푸치(Simonetta Cattaneo de Vespucci)로 라 조스트라(La Giostra)라고 하는 축제에서 미의 여왕으로 뽑힌 당시 피렌체 최고의 미녀라고 한다. 하지만 1476년에 22세의 나이로 폐결핵으로 죽었으며, 화가인 산드로 보티첼리는 9년 후에나 이 그림을 완성한다. 시모네타는 이 그림외에도 초상화도 여러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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