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디스크로 ROME을 발매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스크린샷이다.
첫번째 장면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다. 1화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운데)가 갈리아의 왕 베르킨게토릭스(Vercingetorix)를 알레시아 요새에서 격파하고 항복을 받는 장면이다. 왼쪽 인물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로 카이사르의 휘하 장군으로 나온다. 역사상으로는 갈리아 정복 당시 카이사르 휘하에서 1개 군단을 지휘하고 있던 군단장이다. (하지만 드라마 ROME상에서 카이사르의 바로 뒤에 붙어 있는것으로 봐서는 1개 군단장보다는 좀더 특별한 위치에 있었던 모양이다.)
덧붙여 오른쪽의 이상한 군기를 들고 있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Signifer(따지면 Aquilifer 같은데 정확한건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로 집정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개인 군기(Personal Standard)를 들고 있다. 베르킨게토릭스에게 카이사르 개인 군기를 들이밀어 강제로 키스하게 했다. (물론 안토니우스가 시킨거지만...) 그 때문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갈리아인에게 군기를 강탈 당할때 살해된다.
시즌1에만 등장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즌1이 카이사르 암살로 끝난다는 이야기)
공화정의 신성함을 믿는 카토니안인 센츄리온 루시우스 보리누스
오만 사고는 다치고 다니는 타이투스 풀로
13군단의 영웅인 타이투스 풀로는 루시우스 보리누스의 휘하로 있으면서도 사고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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