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을 재도색했다. 페인터 세트에 포함된 5마리 중 2마리는 울트라마린과 임페리얼 피스트로 칠해보고 싶어서 ㅄ짓을 해봤는데... 결론은 실패!
물론 최초로 도색을 하면서 일반 아크릴 물감으로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도전의 의미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실패 한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도색을 벗겨내는 최초의 도전이기도 했기 때문에 나름 즐거운 마음으로 했다. 전부 노란색, 파란색으로 칠한 상황이었는데 손톱으로 긁으니까 그냥 벗겨지더라... 사진의 경우는 이미 손톱등으로 상당히 긁어낸 이후의 사진이다.
안 벗겨지는 부분은 줄의 뾰족한 부분으로 떼어냈다. 쿡 찌르고 움직이니 도장이 벗겨짐. 벗기는데만 해도 수 시간이 걸렸다.
충분히 벗겨내고나서 신너로 닦아낸 이후의 모습이다. 아크릴 신너로 닦아내면서 구석구석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도장도 다 벗겨냈다. 도색 좌측의 모델은 택틱컬 마린분대의 미도색... 중앙과 우측은은 베이스를 보면 알겠지만 임페리얼 피스트와 울트라 마린으로 도전해본 녀석들이다.
왼쪽에 채색도 안되고 조립도 덜된 녀석은 나중에 도색을 2번이나 벗겨냈다. 게다가 최후에는 에어브러쉬로 프라이머를 뿌려서 제대로 벗겨내지도 못했다.
프라이머를 칠하고 베이스색으로 칼리반 그린을 칠한 모습과 몇가지 도색을 한 모습. 상대적으로 전보다 더 색칠을 잘하게 되었다는 사실. 벗겨내고 다시 칠한게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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