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이 다 그런거지

블루레이 디스크로 ROME을 발매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스크린샷이다. 첫번째 장면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다. 1화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운데)가 갈리아의 왕 베르킨게토릭스(Vercingetorix)를 알레시아 요새에서 격파하고 항복을 받는 장면이다. 왼쪽 인물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로 카이사르의 휘하 ..

뭐 게임도 유행을 탄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유행 때문에 몇년전에 흘러간 게임이 주목을 받는다는건 나 개인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이채로운 일이다. 영화 Gladiator가 등장한것은 새천년의 첫 해가 되는 서기 2000년이다. 이야기는 다들 알고 있다시피 차기 황제감으로 생각되던 ..

뭐 특별한 건 없다. 지발현상(遲發現象)에 대한 것과 실제로 3연사에 가까운 사격을 할 수 있는 것인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첫번째 동영상은 조총(Matchlock Style)인데 37초만에 3발을 발사하는 일본의 조총발사 장면이다. 동영상을 보기에는 삭장(槊杖)으로 다지는 장면이 없어 보이지만 ..

업복이가 쏜 조총은 이렇게 뭔가가 타들어간다. 1. 업복이의 삼보방포에 대해서 공스나 혹은 관동포수 업복이(공형진 분)가 7화 쯤에서 삼보방포(三步放砲)로 양반을 죽이는 장면이 나왔다. 볼때는 그럭저럭 그런갑다 하고 봤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뭔가 빠진거 같았다. 외국영화인지 뭔지 기억..

이경식 役 김응수 김응수씨가 이런 역에 상당한 스킬을 갖고 있는 듯하다. KBS드라마인 한성별곡, 대왕세종, 추노에서 문관으로 등장해 권력 다툼을 보여줬는데 매번 배역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상당히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문관 스타일의 캐릭터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차라리 삼국..

이거슨 쥐망초....ㅋ (쥐망초는 드라마 한성별곡에서만 나오는 독약이다. 생긴게 팔각과 같아서 드라마 상에서는 팔각으로 속여서 들여와서 사람들을 암살하는데 사용했다.) 하지만 그런건 없고.... 이것은 걍 팔각이다. 약재이면서 향신료로 차로 끓여마셔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판매하기 위해서 20분 ..

이혼 후 고향 시애틀로 돌아와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프레이저. 하지만 그의 화려한 독신생활은 총상을 입은 아버지 마틴씨와 애완견 에디, 아버지의 물리치료사 데프니와 함께 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프레이저와 나일즈는 비교적 여유있는 삶을 살기에 아버지와 함께 사는걸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