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외전 공략 20 - 휴이에나 고원 (시뷰라)

휴이에나 고원

 

헬프 - 라눈클루스 지방, 툴두스 산맥의 남쪽에 있는 고원. 겨울철의 이동은 상당히 어렵다.

 

이 동네의 명궁인 오손느가 적으로 기다리고 있다.

 

오손느
용케도 여기까지 왔군.. 지금부터 이 앞으로 지나가게 할 수는 없다. 자, 네가 발견한 성스러운 창이라는 것을 이쪽으로 넘기거라.

 

알폰스
나는 렉토르... 아니, 페리스공의 음모를 폭로하기 위해서 왔다. 당신은 알고 있나? 공작은 라눈클루스 영주와 내통해, 성스러운 창을 손에 넣고 로디스 교국에 모반을 일으킬 생각이다.

 

오손느
설마!? 설사 친아버지의 명령이 있다고 하더라도, 경건한 로디스 교도인 렉토르 님께서 그런 일을 용인 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알폰스
그러니까, 녀석을 만나서, 그 진의를 확인해보고 싶다. 단지 성스러운 창을 본국으로 갖고 가서, 교회에 헌상할 생각인지, 그게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지.... 나는 당신과 싸우고 싶은 생각은 없다. 부탁한다. 병사를 물리기를 바란다.

 

오손느
그렇게는 안된다. 싫다면 네가 물리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 내가 렉토르님만을 모시는 몸이라는 것을 잊었나?

 

알폰스
당신과 싸우는 것은 나의 명예다. 나는 지지 않겠다!

 

승리조건 - 적의 리더를 쓰러뜨려라

 

소드마스터가 들고 있는 텔레포트 마법은 꼭 얻자.

오손느
역시. 싸움의 기량, 동료들에 대한 지시능력... 렉토르님이 인정한 만큼의 능력이 있어. 역시 그릇이 다른가...

 

알폰스
그렇지 않다. 당신의 활 실력은 쇠약해진다는 말을 무색케 할 정도. 일대일이었다면 내가 졌을것이다.

 

오손느
그럴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그것은 가능성일 뿐. 네가 이겼다. 가라. 가서 그 눈으로 모든 것을 봐라. 패배자 따위에겐 관심을 가지지 마라. 안녕이다.

 

숙영지

 

시뷰라는 역시 이 섬 출신이었다.

 

시뷰라
단숨에 렉토르를 쫓을거야?

 

알폰스
응. 그럴 생각이야. 그것보다 시뷰라. 무슨 일이지? .... 무슨 일 있어?

 

시뷰라
.... 조금, 신경 쓰이는 것이 있어서. 알폰스. 여기서부터는 네 혼자서 일을 해줬으면 좋겠어.

 

알폰스
뭐야.... 그렇게 급하게...!? 앞으로 조금만... 목적지가 바로 눈 앞인데 말이야. 들어봐. 렉토르는 성스러운 창에 관해서 알고 있었을 거야. 나는 그 실마리를 잡았어. 그런데도, 녀석들은 우리들이 성스러운 창을 손에 넣었다는 이야기를 믿고 있어. 어딘가... 사리에 맞지 않아. 거기에다 녀석이 페리스 공의 명령으로만 움직였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워. 분명히 다른 목적이 있을꺼야. 나는 녀석의 본심을 알고 싶어. 아마도 성스러운 창의 위치도 알고 있을껄.

 

시뷰라
물론 임무를 내팽겨치려는건 아니야. 단지 개인적인 일 때문이야. 모든 판단은 너에게 맡기겠어. 이걸로 납득 할 수 없겠어?

 

알폰스
쭉 느꼈어. 확실히 당신은 로디스 교회의 인간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지? 당신은 이 섬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어. 당신은 이 섬 출신의 사람 아니야?

 

시뷰라
숨길것도 없지. 확실히 네가 말한대로야. 나는 교화정책 때문에 고향을 잃었어. 집에서 쫓겨나고, 양친은 눈 앞에서 불타죽었어. 나는 목숨 이외에 모든 것을 빼앗겼지. 후... 착각하지는 마. 이제와서 향수 따위는 없으니까. 단지, 유일하게... 이 섬에 있을 때 확인해 두고 싶은게 있어서.

 

알폰스
생각한 바가 있다면 다녀와. ... 시뷰라 몸 조심해.
 
시뷰라
걱정하지마. 곧 돌아올거다.

그리시나를 구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휴이에나 고원을 클리어 한 후 다시 방문하면 그리시나 구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오스트레아 성 공략 이전까지만 존재한다. 공략 후에는 다시 사라진다. 어쨌건 휴이에나 고원을 클리어하면 그라쿠라 화산 스테이지도 방문 할 수 있게 되며, 그라쿠라 화산에서는 그리시나와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나 해역

 

우선 휴이에나 고원의 전투가 끝났으면 라나 해역으로 가서 일전 크로우리가 부탁한 베이레브라의 소식을 전해주자. 뒤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건 전해주기로 하자. (그 전에 방문하면 자리를 비우고 없다.) 선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크로우리
베이레브라 언니는...

 

알폰스
낙심하지 마십시오. 살다보면,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크로우리
예, 그것을... 그것을 믿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알폰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답례로 이것을 가져가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긴요하게 쓰일것입니다.

 

제퓨로스 - 4풍신기 중 하나이다. 랩쳐 로즈보다도 더 좋은 공격력을 발휘한다.

 

좀 일찍 방문하면 자리를 비우고 없다. 오스트레아 공략 직전에 방문하자.

 

▶ 21 오스트레아 성으로 가기 - http://blog.daum.net/kazelnight/5412688

▶ 38 페어리 그리시나 구출 - http://blog.daum.net/kazelnight/8501193

▶ 37 그라쿠라 화산 - http://blog.daum.net/kazelnight/8501192 (이미 그리시나를 구출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