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외전/제2장 여름의 끝

택틱스 오우거 외전 공략 21 - 오스트레아 성

kazelnight 2008. 7. 10. 17:06

오스트레아 성

 

헬프 - 툴두스 산맥을 등지고 세워진 바트랄 가문의 거성. 은백색으로 빛나는 전설의 새를 모티브로 건설된 아름다운 성.

 

 마리시아와 더불어 연애질을 하는 렉토르. 이것이 이 성에 온 진정한 목적인것 같다.

  
긴 드레스의 여성
렉토르님 여기에 오셨군요.

 

렉토르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리시아 님. 숙부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까?

 

마리시아라고 불리는 여성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잠시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그렇지 않고 뭔가 용무가 없으면 렉토르 님과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건가요?

 

렉토르
천만에요. 저야말로 당신과 대화를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에 대해서 잊어버린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마리시아
책망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만나게 되어서 기쁠 뿐입니다. 그러고보니, 숙부님과 찾고 계시던 성스러운 창이라는 것은 찾으셨나요?

 

렉토르
그것이, 꽤 어렵게 되었습니다. 성스러운 창을 훔쳐 도망쳤다고 생각되는 인어에 대해서는 밝혀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숨겨둔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지금, 그 인어와 만났다고 하는 남자가 이 성으로 오고 있습니다. ... 숙부님께서 무슨 말씀이 있으셨습니까?

 

마리시아
아니요. 렉토르 님, 숙부님은 공훈을 혼자서 차지하실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요? 숨어서 무엇인가를 하고 계실거에요. 마리시아는, 렉토르 님의 편입니다. 숙부님은 욕심 많고, 무식해서 정말 싫어요.

 

렉토르
고귀하신 여성이 그런 말씀을 입에 올리시면 안 됩니다. 나쁜 말은 마음까지 흐리게 만들고 맙니다.

 

마리시아
렉토르 님, 용서해 주세요. 말이 지나쳤습니다. 부탁이에요. 비록 어떠한 분이더라도 저의 숙부님을 바꿀 수 없습니다.

 

렉토르
마리시아 님께서 걱정하실 만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바트랄 공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도 좋은데 정원에라도 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곳의 겨울 하늘은 색이 흐리기 때문에, 기분마저 답답해져서요.

 

마리시아
그러셨습니까? 저는.... 겨울이란 것은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마리시아
렉토르 님,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나리스의 등장으로 렉토르와 마리시아의 연애질이 방해를 받았다. 복수를 다짐하는 마리시아.

 

나리스
저 아이가 렉토르 님의 마음에 매우 들었나 보군. 죽은 형님의 아이지만, 친척도 없기 때문에 돌봐주고 있지. ...상냥한 아이야.

 

렉토르
섬 밖의 이야기에 흥미가 많으시겠지요. 그런데, 뭔가 있었습니까?
 
나리스
소다벤트 마을에 머무르고 있던 닛카르가 패배했다.
 
렉토르
설마 닛카르 님이!? 悔りすぎましたか。(후회하셨습니까?)

 

나리스
어떤 일이 있어도 적은 적. 방심하고 있었던 쪽에 잘못이 있어. 쥐든지 사자든지 전력을 다해 쳐부수지 않으면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겠나?

 

렉토르
말씀하신대로...
 
나리스
그런데 앞서 말한 그 부대.... 성스러운 창 롱기코르니스를 손에 넣고 이 성을 향하고 있다고는 것은 자네의 친구라고 했던가?

 

렉토르
그는 규율을 위반된 행동을 했기 때문에 기사단에서 제명 되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도 뭐도 아닙니다.

 

나리스
뭐... 좋아. 마곳트는 벌써 대기시켜 놨지. 닛카르 보다는 더 잘 할거야.

 

렉토르
알겠습니다. 전력을 다해 성의 방위로 하도록 하죠.

 

나리스
가장 위험한 것은 페리스 공이나 그 아들 보다는 이 성으로 오고 있다는 꼬마일 지도 모르겠군..

 


오스트레아 성을 공격을 획책 하는 알폰스와 이난나

 

이난나
오스트레아 성에는 2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남쪽의 정문과 서쪽의 통용문입니다. 성의 주위는 수로로 둘러싸여져 있기 때문에 공격하기가 용이하지는 않겠지요. 저로서는 지금의 백아기사단의 규모를 알 수는 없습니다만... 우리의 전력에 대응하면서 다른 증원부대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알폰스
그렇군.... 부대를 둘로 나누어 양측에서 공격을 하는것은 어떨까?

 

이난나
하지만... 전력이 분산되고 말지 않습니까?

 

알폰스
우리들은 소수로 싸우는 방식에 익숙해져있어. 거기다가 동시에 공격하는 것으로, 적도 얼마의 병력을 배분하면 좋을까 고민하겠지. 그 빈틈을 노리고 싶어. 그러고보니 이난나.... 당신의 검술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이난나
예... 백아기사단에 있을 겁니다. 선생님은 아마도, 문의 한쪽을 지키고 있겠지요. 그런데 알폰스. 저에 대해서 신경 쓸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성의 공략에 집중해야죠. 부대를 나눌 때, 전력이 치우치지 않게 주의해 주십시오.

 

체크! - 오스트레아 성에 돌입합니다. 이 지점을 공략 완료하기전 까지는 세이브를 할 수 없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예/아니오

 

아니오를 선택하면 다시 휴이에나 고원으로 돌아간다. 공략준비가 덜 되었다면 좀 더 준비를 한 후에 이곳으로 오자. 서문과 남문 두 문중 어디를 먼저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대화의 내용이 조금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변화는 없으니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아래 그림에도 나와있지만 2개의 거점을 동시에 공략하는 방식이며, 한쪽으로 파견한 맴버는 다른 거점으로 파견 할 수 없다. 전력배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맴버가 모자라면 한곳만 공략하고 다른 한곳은 공략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신경을 써 주자. 보통 한쪽은 8명 나머지는 7-6명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적정한 맴버 16명을 유지하는 쪽을 선택한다. 클래릭이나 프리스트의 준비에도 신경을 써주자.

 

2개의 거점을 동시에 공략합니다. 한쪽으로 파견한 맴버는 또 다른 거점으로 파견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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