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외전/제2장 여름의 끝

택틱스 오우거 외전 공략 23 - 오스트레아 성 남문 (後)

kazelnight 2008. 7. 10. 22:52

오스트레아성 남문

 

헬프 - 성의 정문에 해당하며, 외관이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방어도 견고하다. 산에서 불어내리는 바람은 적의 눈을 감게한다.

 

셀비앙과는 싸워 볼 기회가 없다.

 

셀비앙
닛카르 님, 그 소년은 이쪽으로 오지 않은 것 같군요.

 

레테
그러고 보니, 셀비앙은 아직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네. 상당히 활기찬 인간 아이야.

 

셀비앙
안타깝네. 뒷문 쪽으로 돌아들어온 걸까?

 

닛카르
너희들은 물러가라. 여기는 마술사 같은 녀석들이 나와 있을 장면이 아니다.

 

셀비앙
그것도 안 되죠. 최근 닛카르 님은 실패뿐. 나리스 님께서, 당신을 지원하라고 신신당부하셔서 말씀을 하셨어요.

 

레테
우리들을 우습게보지 마세요. 분명히 당신 2명분보다도  훨씬 더 잘 싸울테니.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있을 때 인가요? 역할을 완수 할 수 없는 부하는 데리고 있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닛카르
뭐... 뭐라고! 나리스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나?

 

레테
자, 그런거죠. 하지만 기사단의 수장을 맡는 입장에 있으면서 두 번이나 그 소년에게 패배한 사람이 누구였더라?

 

셀비앙
그런거지요. 대체 닛카르 님은 자각이 충분치 않습니다. 나리스 님은 누구보다도 방심, 과신을 용서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잊으셨습니까?

 

닛카르
그런것은 네놈들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여기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낸다. 그리고 나리스 님의 믿음을 되찾을 것이다. 너희들은 나서지 마!

 

셀비앙
할 수 없군요. 닛카르 님, 이제 또 다른 기회는 없다는걸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레테
셀비앙, 나 조금 놀다가 갈게.

 

셀비앙
적당히 하라고, 레테. 자 그럼, 다음에 보도록 하죠.

 

닛카르
모처럼 그 때의 빚을 갚아주려고 생각했는데.... 네놈들의 대장은 꼬리를 말고 도망쳤느냐? 하하하하! 크흠. 자 각오는 되었느냐?

 


승리조건 - 적의 리더를 쓰러뜨려라

훼일메일을 얻자. 공중이동 유닛이나 텔레포트 신발을 이용해야한다.

 


레테
1. 당할 수는 없지. 닛카르 님, 뒤를 부탁해요. 그럼 안녕, 다음 기회에 만나죠. (레테를 먼저 쓰러뜨릴 경우)
2. 뭐야.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군. 그럼 안녕, 다음 기회에 만나죠. (닛카르가 먼저 죽는 경우. 전투종료)

 

레테는 이렇게 전이석을 타고 도망친다. 홀로 남은 닛카르가 처량하다.

 

(닛카르 사망시)

 

닛카르
나리스 님, 죄송합...니....

 

나리스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충견 닛카르. (악당은 결국 악당. 충신이라는 말은 과분하다.)

 

▶ 24 오스트레아 성 왕좌로 간다 - http://blog.daum.net/kazelnight/542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