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외전/제2장 여름의 끝

택틱스 오우거 외전 공략 25 - 지하묘지 (렉토르)

kazelnight 2008. 7. 11. 15:48

지하묘지 입구

 

헬프 - 오스트레아성의 지하에 있는 바트랄 가문의 묘지. 15년전 현재 영주인 나리스에 의해서 봉인되었다.

 

이난나는 동생 마리시아가 오래전에 죽었다고 말한다.

 

알폰스
렉토르가 이 안에? 이난나, 이곳은?

 

이난나
여기는 우리들 바트랄 가문의 지하묘지. 조상대대로의 유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후, 나리스 숙부님의 명령으로 봉쇄되었습니다.

 

이난나
그것은... 마리시아는 저의 동생입니다.

 

알폰스
조금 전의 여성이!? 확실히 당신과는 닮았어.

 

이난나
아니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동생은... 마리시아는 7년 전에 죽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제 동생은 아닙니다.
 
알폰스
여기에 성스러운 창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가자, 렉토르가 걱정이야.

 

 

묘지내부

 

마리시아
그렇습니다. 렉토르 님, 저희들은, 그 해 여름...

 

렉토르
... 그해 여름, 해변에서, 검은 돌을... 그래, 당신도 함께....

 

마리시아
렉토르 님... 생각해 내세요, 그 때의 상황을 마음속에 떠올리세요. 당신이 봤던 것을... 모두.

 

렉토르
성의... 떨어진.. 지하의...으으... 아.... 파편...

 

마리시아
... 당신이셨군요. 그래요, 제가 찾기 바랬던것. 어리석은 인간놈들... 성스러운 창은 나의 것. 돌려받을 것이다.

 

렉토르
그...그만둬... 내 몸속으로 들어오지마아아아아!!!

 

서서히 사라지는 마리시아. 역시 인간이 아니었다.

 

수수께끼의 악령을 거부하는 렉토르 

렉토르
마리시아에 대해선 듣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와의 추억이 나를 진심으로 이성을 잃게 했지만, 당신은 결코 마리시아가 아니다!

 

수수께끼의 목소리
나를... 거부하는가? 뭐...좋다, 그럼....

 

나리스
거기까지다. 자, 그 칠흑의 파편을 이쪽으로 넘겨라.

 

나리스
셀비앙이 말한대로군. 칠흑의 조각이 지시하는 곳...인가.

 

렉토르
나리스공... 역시 네놈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군.

 

나리스
그런데, 무엇을 모르는건지...

 

알폰스
네가 나리스 바트랄이냐!?

 

렉토르
알폰스, 그것을.... 녀석에게 건네줘서는... 안된다.

 

알폰스
여기는 내게 맡겨. 너는 안전한 곳으로! (렉토르 도주)

 

렉토르는 전이석을 이용해서 묘지를 빠져나간다

 

나리스
...꼬마. 나를 방해하는 것인가? 나는 지금부터 이 칠흑의 파편을 본래의 소유자에게 돌려주러 가는 중요한 임무가 있지만,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까 내가 손에 넣는 힘을 알고 나서,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측근기사
나...나리스님.. 무슨일을...!!! 히이이익...!!!

 

힘을 확인해보기 위해 부하를 죽이는 나리스

 

나리스
오오오!! 느껴진다. 힘이 차올라!!

 

알폰스
뭐야 저건!!!

 

나리스
이건가? 이것은 칠흑의 파편... 성스러운 창 롱기코르니스의 일부분!!! 어느 날 나의 앞에 쌍둥이의 마술사가 나타나 고귀한 자가 북쪽의 산에 자고 있다고 했다. 그 이름은 샤헬. 오우거 배틀의 시대, 신의 사도로서 인간을 위해서 싸웠다고 하는 대천사다. 나는 대천사를 부활시켜, 거대한 힘을 손에 넣을 것이다!!

 

나리스가 준비한 부대

 

승리조건 - 적의 리더를 쓰러뜨려라

 

 

 

(2턴 알폰스와 나리스의 대화)

 

알폰스
...어째서 너는 힘을 추구하는거지!
 
나리스
어리석은 질문이군. 꼬마. 이 세상은 힘이 전부다. 서로 대화하고, 화해... 그런 것, 결국은 힘이 없는 자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내 형 윌리엄이 좋은 견본이다. 형은 무력할 뿐 싸움을 무서워해 로디스에 굴복했다.


알폰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사람들의 생명을 지켰다. 네가 말하는 대로 검을 취했다면, 반드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인가? 힘은 싸움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나리스
닥쳐라! 로디스인인 네놈이 다 알고 있다는 듯 말하지 마라! 힘이 없는 것에 무엇이 남는다는 것이냐? 이 섬의 백성을 봐라, 이미 개척민으로서 명예나 긍지도 없다.

 

나리스
나는 모든 것을 가질 것이다. 누구라도 그것을 방해하지 못해!

 

(이난나와 나리스의 교전시)

 

이난나
숙부님! 당신이 제 아버지를 죽였다고 하는 것이 사실입니까?

 

나리스

오오. 이난나야. 내가 있는 곳까지 잘 왔다. 너의 아버지... 나의 형은 평범하고 용렬한 남자였다. 그런데도 나보다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이 지방의 공작이 되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이난나
아버님은.... 상냥한 사람이었어요. 당신도 아버님께 사랑받고 있었잖아요!

 

나리스
상냥한 것만으로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 사람들 위에 서있다면 더욱 더 그러하다. 녀석들은 요구해 왔다. 신앙을 버리고 페리스에 세금을 바치고, 어린 여동생을 인질로서 내놓으라고... 오기도 없는 소심한 놈!! 그러고도 형은 칼을 쥐지 않고, 계획을 세우려고도 하지 않았다. 멍청한 녀석이었다. 그래서 죽였다. 무능한 형에게 맡겨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면 안되지 않느냐?
 

클리어하면 지저탐색 획득

 

지저탐색 획득 - 지저탐색은 QUEST MODE에서 사용한다. 괜찮은 아이템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심심하면 들어가서 아이템을 모아보도록하자.

전투종료 

 

그냥 그저 그런 악당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나리스 바트랄

 

나리스
칠흑의 파편은 성스러운 창의 파편... 잃어버린 일부분이 주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훗...그.. 그렇군.. 너는 대천사의 부름을 받고 있는 것이군. 그 분께서 말씀하셨다. 성스러운 창을 찾아내 자신을 봉인에서 해방한 자를 권속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신의 일족으로서 그 말석으로 들아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알폰스
나는 모르겠어. 너는 어째서 힘을 갖고 싶어하나? 그렇게 해서라도 형을 뛰어넘고 싶었나?

 

나리스
이 세상을 부조리하다. 능력이 없어도 어리석은 형이 그 지위를 잇는다. 힘을 가진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고, 돈의 힘은 가난한 자를 굴복시킨다. 가지지 못한 자들은 그 벽을 넘기는커녕, 벽 건너편의 상황마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을 넘어서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 세상의 도리가 인정하지 않는것을 절대적인 힘으로 인정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뿐이다. 크읏...!! ...이런곳에서 내가 죽는것인가..? 꼬마야. ... 그것은 바라던 바라지 않던 관계없이 금기의 힘이다. 그 파편을 받아들인다면 각오하거라.. 너는 거대한 힘을 손에 넣는 대신에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알폰스
이걸로 괜찮을걸까? 이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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