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던 늦은 8월의 한때였다. 김덕후와 어렵사리 통화가 되었고 그가 날 방문하였던 것이다.
어쩌다가 또 원치않게 드라큘라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가 일전의 남덕후와의 이야기를 김덕후에게 들려주면서 남덕후는 월영(moon phase)의 여주인공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http://blog.daum.net/kazelnight/380132 참조
근데 이 김덕후도 만만찮은 소리를 하는게 갑자기 "니노미야군에게 애도를"의 여주인공 츠키무라 마유(이거 이름찾는데도 애먹었다.)가 생각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물었다. 그게 누구냐고? 흡혈귀냐고? 근데 대답은 의외였다.
검은색 옷이 마유일 것이다. 나도 잘 모른다.
서큐버스!
사실 여자 몽마가 남자 정기를 빨아먹는거나.... 남자인 드라큘라 백작이 여자 피빨아먹는거나...... 비슷한 카테고리에 속하긴 한다. 근데 왜 하필이면 아니메 냐고?
이 인간들의 뇌는 일반인과는 뭔가 다른 식의 마인드 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인드 맵
마인드 맵의 가이드 라인에 대한 마인드 맵 마인드 맵 (Mind Map) 혹은 마인드 매핑 (Mind Mapping)은, 토니 부잔(Tony Buzan)이 제창한, 도해 표현 기법의 하나이다. 표현하고 싶은 개념의 중심이 되는 키워드나 이미지를 그림의 중앙에 두어, 거기로부터 방사상에 키워드나 이미지를 연결해 가는 것으로, 발상을 늘려 가는 도해 표현 기법이다. 이 방법에 따라 복잡한 개념도 간편하게 표현할 수 있어 매우 빨리 이해할 수 있다고 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간의 뇌의 의미 네트워크로 불리는 의미 기억의 구조에 적합하므로, 이해나 기억하기 쉽다.
두 덕후들의 마인드 맵은 보통사람들과는 좀 다를 것이다.
드라큘라를 외쳤을때 일반인이 연상할 이미지들...
브람 스토커의 1992년작 드라큘라 (많은 사람들은 이걸 떠올릴지도 모른다.)
드라큘라 - 블라디 체페슈
드라큘라 당신도 충격이야? 나도 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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