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게임 이야기

글라디에이터 비긴즈 대사 공략 10

kazelnight 2010. 8. 29. 11:09

글라디에이터 비긴즈 대사 공략

Gladiator Begins (剣闘士 グラディエータービギンズ)


폼포니우스 편 下


이미 공통 스토리에서 2회의 이야기가 진행 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는 후원자와의 3번째 만남부터 진행됩니다. 최상급 검투사로 진행하거나 빚을 모두 갚은 경우 또는 제한날짜가 모두 경과한 경우에는 마제리우스 全 대사집 - http://blog.daum.net/kazelnight/8501368 참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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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니우스

오오 마제리우스 검투사단이 드디어 도착했는가. <이름>. 자네를 기다리다가 지쳤다네! 이 사람은 흥행사인 게네리다스라네. 일전에 말한대로 예전에 캄파니아 영광배에서 검투사를..... 뭐 뭐라고? 이미 만난 적이 있다고?


게네리다스

예. 캄파니아 영광배에 참여하면 마제리우스 검투사단과 그 신예..... <이름>을 모를 수가 없겠지요.


폼포니우스

어험. 그렇구만. <이름>. 좋은 조짐일세. 게네리다스의 소개로 자네 외에 또 한 사람의 뛰어난 호위를 두게 되었네! 그녀의 이름은 아이페르! 그녀의 도끼는 천둥번개와 같고 거대한 방패(스큐툼)는 암벽과 같다네. 저 먼 켈트 땅에서 온 여검투사! ....... .... 아이페르? 어디냐? 좀 전까지도 여기에 있었네! 호위를 부탁했건만.....


게네리다스

실례입니다만 아이페르는 야만족이라고는 하나 콧대 높은 여자. 속박하기에는 어려운 성격입니다. 하지만 좋은 사냥개는 풀어 놓았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법..... 지금도 검투경기장에 수상한 자들이 숨어들지 않았나 은밀히 둘러보고 있겠지요.


불안했던 폼포니우스는 또 한명의 검투사를 고용했다.


폼포니우스

과연! 확실히 우리쪽에서 기다리기만 해서는 선수를 뺏길 뿐이겠지. 내 주변은 <이름>이 방패가 되어 지켜주고 아이페르는 칼이 되어 적을 쓰러뜨린다. 완벽한 포진일세. 뭐 아이페르는 나중에 만날 기회가 있을 거네. 오늘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게 <이름>! (폼포니우스, 게네리다스 퇴장)


아이페르

화려한 싸움의 그림자로 이름 높은 임금은 살해되는 것...... ▶[네가 아이페르인가?]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 로마사람들은 곧 잘 고귀한 사람의 이름을 빌려. .....붉게 타오르는 여왕의 이름이라니... 나에게는 과분해. 당신은 로마 귀족의 방패가 될 생각인가?


아이페르

[의뢰는 지킬 생각이다.] 명예스러운 죽음을 바라나? 로마 귀족을 위해서? 그렇다면 싸움터 만 보고 있어서는 안돼. 칼날을 숨긴 그림자는 항상 임금의 근처에 있지. 까마귀의 여신께서 당신의 눈을 가져가지 않도록 기원하겠어. (대기실로)


아이페르

[너는 어떤데?] 명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기꺼이. 하지만 로마의 귀족들은 달라. 이 도시에서 명예스런 죽음은 없어. 여기는 단지 까마귀의 여신께서 전사의 목숨을 끊임없이 뺏아 가는 장소일 뿐...... (대기실로)


폼포니우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펼쳐 보였네! 그 멋진 마무리를 보인 일격! 난 그걸 말일세... 아폴로의 화살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어떨까 생각했네만..... 아아 이런이런. 자세한 이야기는 내 집에서 들려주도록 하겠네. 실은 지금 집필하는 것이 약간 막혀서 말일세. 그래서 자네의 기탄없는 의견을 듣고 싶다네. 마제리우스에게는 내가 말해 두지. 마차에 오르게. (폼포니우스 저택으로)


폼포니우스

응...음. 과연. 역시 검투장의 모래 위에서 보는 세계는 많이 다른 모양이군. 다음은 세 번째 경기에 대해서 쓰는게 맞겠지만 같은 검투사의 눈으로 봤을 때 그 당시의..... (뭔가 깨지는 소리) 뭐냐..... 누 누군가 온 것 같네! 드드드드 드디어 왔나! <이름>! 부부부 부탁하네 암살자들을! 암살자들을 물리쳐주게! (암살자와 결투)


암살자 스타일은 언제나 똑같다.


???

(암살자 처리 후) ...... 어째서 일반 저택에 검투사가....... [누구에게 돈을 받았나? 말해라] .....


폼포니우스

오오 잘해줬네. <이름>........ 하 하지만 내 집에 까지 암살자를 보낼 줄이야.... 빨리 자네가 검투사를 그만두게 하고 내 부하로서 여기에 머무르게 하지 않으면.... 아니지, 그렇게 하면 안돼! 검투의 영광을 끝까지 추구해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나의 꿈..... 자네에게서 검투사의 명성을 뺏어버리는 것은 본말전도군. 사실은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어 쓸데없이 암살자 놈들을 자극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다지 경비를 배치하지 않았던 것일세. 역시나 앞으로는 경비를 늘리도록 해야겠네. 하지만 <이름>. 자네 덕에 살았네. 앞으로도 검투경기장에서 호위를 잘 부탁하겠네. 그건 그렇고 아까 전에 하던 이야기네만, 그 세 번째 경기의........ (훈련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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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리우스

이런 이런 아피기우스님. 관전하러 오신 것입니까? 


아피기우스

음. 마제리우스.... 그리고 <이름>이로군. 폼포니우스의 저택에 숨어든 도적놈들을 혼자서 물리쳤다고 해서 소문이 자자하더군.


마제리우스

영광입니다.


아피기우스

.... 폼포니우스 암살 미수 사건의 배후가 이 아피기우스라고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니는 것이 너희들이냐? 


마제리우스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피기우스

저기있는 검투사라면 모르겠지만 귀족들과도 안면이 있는 흥행사라면 이런 소문을 듣지 못했다고는 못하겠지. 폼포니우스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젊었을 때부터 원한이 골수에 사무친 이 아피기우스라고 하는 터무니없는 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는 무리가 있어! 확실히 난 폼포니우스를 싫어하고 있지. 하지만 그 재판은 어디까지나 로마법을 따른 적절한 것이었네. 그 녀석의 핑계가 그... 너무나도 허름하기 짝이 없기에 나도 너무 화가 나서...... 이런. 그 시절 이야기는 지금과는 상관없지.


마제리우스

저희들은 그런 바보 같은 소문을 믿지 않습니다. 저희들의 일은 검투로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지요. 아피기우스님도 오늘 경기를 아무쪼록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아피기우스

으음......


마제리우스

아무래도 상황이 심상치 않구만. 하지만 우리들의 본분이 검투라고 하는 것은 진심이다. 자 가거라! 좋은 경기를 하고 와라! (대기실로 이동)


폼포니우스

마제리우스, 그리고 게네리다스. 오늘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네. 두 사람을 부른 것은 상담할 것이 있기 때문일세. 사실은 황제폐하의 뜻으로 다음 캄파니아 영광배는 콜로세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었다네! 검투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더 없는 영광! 하지만..... 그만큼 검투사의 숫자도 대량으로 필요하네. 그래서 자네들의 검투사단에게도 충분한 준비를 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네.


게네리다스

알겠습니다.


마제리우스

맡겨주십시오.


폼포니우스

그리고 또 하나! 황제폐하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으셨네. 그것은 검투사의 반란을 재빠르게 진압하고 원로원 의원을 암살자로부터 지켜낸 용사..... 즉 <이름> 자네의 멋진 검투경기를 보고 싶다고 말씀 하셨다네. 


마제리우스

오오...!


폼포니우스

문제는 대전 상대라네. 플람마와는 지난번에 대결했었네. 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검투사를 상대로 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지. 그렇다고 다나오스를 부른다면 황제폐하께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겠지만 <이름>의 목숨이..... 뭔가 좋은 방법이 없겠는가?


게네리다스

...... 폼포니우스님 조금 무리를 해서 우리 아이페르와 대전하게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폼포니우스

아이페르? 아이페르라고 한다면 그 아이페르인가......? 내 호위를 담당하는 검투사끼리 싸우게 한다니....


게네리다스

이상하게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두 사람의 실력은 백중지세. 여기서 저와 마제리우스가 동의를 한다면 그 자리에서 준비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폼포니우스

하 하지만 콜로세움에서 경기가 진행되면 수많은 귀족들이 모이네. 아아... 암살자가 몰래 숨어들지도 몰라. <이름>과 아이페르가 싸우는 사이에...... 나의 호위는....


게네리다스

그것은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은퇴한지 오래라고는 하나 저도 예전에는 총애를 받았던 검투사가 아닙니까. 만약에 검투사로 변장한 암살자가 온다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간파해 모두 지옥으로 보내겠습니다.


폼포니우스

과 과연 그렇군... 확실히 자네의 강함은 잘 알고 있네. 마제리우스 자네는 어떤가?


마제리우스

저의 검투사단은 싸움이라면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폼포니우스

조..좋아.. 알겠네. 다음에 개최되는 캄파니아 영광배는 반드시 좋은 전환점이 되겠지. 경기를 여는 날은 콜로세움을 사용 할 수 있는 날이 아니면 안 되네. 수고스럽겠지만 두 사람에게 맡기겠네. <이름> 자네에게도 굉장한 무대가 될 걸세. 반드시 내 저작물에 이름을 남길 역사적인 명승부를 보여주기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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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니우스

드디어 대승부로군..... 지금 와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렇네만 둘 다 목숨을 잃어버리지 않을 싸움을 해주게. 


아이페르

.....


폼포니우스

호위가 필요하니까, 내 목숨이 아까우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네. 물론 암살자는 두렵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닐세....... 사실 난 살려달라고 요구하는 검투사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려 목숨을 빼앗은 적이 없다네. 그래서 사람들의 평판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나는 검투사는 가능한 살려주고 싶다네. 물론 타키투스도 플리니우스도 치열한 검투를 높이 평가했네. 그렇게 흘린 피는 정당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하지만 나는 때때로 불안하다네. 언젠가 로마의 역사가도 사라져 버리는 먼 미래에..... 우리 로마인에 대해서 검투사의 목숨을 헛되게 죽인 야만스러운 무리라고...... 생각하는 자가 있는 게 아닐까하는.....


아이페르

.... 흥미로운 말을 하는 사람.


폼포니우스

아니, 그것은 공상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검투사 헛되게 죽이고 싶지는 않네. 그게 본심이라네. 최소한 내 기억에, 내 저작에 그들의 피의 가치를 남길 수만 있다면..... 이라고 생각하네. 그러니까 저기 그런 거지. 봐주면서 경기를 하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네. 하지만 죽지 말게나. 이번에는 아피기우스놈도 와 있을 것이네. 녀석을 놀라게 할만한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네!


아이페르

전사가 죽을지 어떨지는 까마귀의 여신께서 정해주시는 것..... 하지만 당신의 소원을 다른 신이 들어 주실지도. 가지요 <이름>. 싸움터로. (대기실로 이동)


역시나 아이 스타일의 아이페르. 하지만 눈매가 너무 날카롭다.


연설자

동쪽은 <칭호><이름>! 이에 대항해 서쪽은 가련한 야만인 아이페르! (경기 시작)


아이페르

(경기 종료 후) 대단했어.... 하지만 브리이트 여신이 내 목숨을 지켜준 것 같네.[브리이트?] 내 고향에서 모시는 전쟁의 여신이야. 로마에도 똑같은 존재가 있겠지...... 미네르바? 미네르와? 였던가? 그것보다 당신에게 해야 할 말이 있어. 암살을 저지하고 싶으면 지하통로에서 기다려. 그곳에 피의 초승달이 나타날거야..... (지하통로로 이동)


아피기우스

너희들은.....!? 무슨 짓이냐. 위대한 콜로세움에서 이 따위 짓을 꾸미다니! 


???

문답무용!


여성최상급 검투사 갑옷은 A,B스타일 다 좋다!


아이페르

이 녀석들은 모두 게네리다스가 데려온 검투사군..... 


아이페르

[어떻게 암살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 나도 암살에 참가하라는 말을 들었지. 게네리다스의 부탁으로. 검투사의 목숨을 갖고 노는 로마의 귀족은 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서 설득을 했지......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어. 그렇다고 해서 로마의 귀족을 도울 생각은 없어. 귀족이 자신들의 백성에게 죽임을 당한다면 그것은 당연한 도리. 귀족을 또 다른 백성이 구하려 한다면 그것 역시 당연한 도리. 하지만 난 이런 경계 밖에 있는 존재지. 게네리다스가 귀족들의 목숨을 뺏을지 어떨지....... 결정하는 것은 <이름> 당신이야.


아이페르

[너도 암살자가 아닌가?] 아니. 하지만 게네리다스에게 부탁을 받기는 했어. 게네리다스의 부탁으로. 검투사의 목숨을 갖고 노는 로마의 귀족은 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서 설득을 했지......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어. 그렇다고 해서 로마의 귀족을 도울 생각은 없어. 귀족이 자신들의 백성에게 죽임을 당한다면 그것은 당연한 도리. 귀족을 또 다른 백성이 구하려 한다면 그것 역시 당연한 도리. 하지만 난 이런 경계 밖에 있는 존재지. 게네리다스가 귀족들의 목숨을 뺏을지 어떨지....... 결정하는 것은 <이름> 당신이야.


죽을뻔한 아피기우스


아피기우스

저 켈트 계집이 말한 것처럼 이 암살자들은 게네리다스의 검투사단으로서 콜로세움에 들어온 무리들이다. 게네리다스.... 그 녀석이 암살자들을 이끌고 있었을 줄이야.... 생각해보니.... 네가 반란과 암살을 꾸미고 있을지 모른다고 나와 플람마에게 알려준 것도 게네리다스였다. 내 목숨을 노렸던 이유는..... 아마도 콤모두스님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장래에 콤모두스님이 황제의 자리를 잇는 것을 바라지 않는 누군가가 로마에 암살자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게네리다스의 표적은 더 이상 나 뿐만이 아닐지도 모르겠군. 부탁하지. 게네리다스를 막게! (경기장 입구로)


폼포니우스

오늘은 정말 좋은 검투경기를 보여줬네. 게네리다스! 황제폐하께서도 필시 기뻐하고 계실 걸세. 자네의 검투사들도 잘 싸워줬네...... 이 돈으로 검투사들을 위로하고 죽은 자들을 후하게 장사를 치러 주게. 마제리우스에게도 돈을 건네주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에 간 것일까..... 


게네리다스

죽은 자들 마저 신경 써 주시다니 이런 이런.... 카론에게 건넬 배 삯은 되겠습니다. 하지만 폼포니우스님. 최근 들어 암살자의 소문도 끊이지 않는 때에.... 검투사보다는 폼포니우스님의 신변을 신경 쓰지 않으시면 안 됩니다. 


폼포니우스

음. 우선 지금은 자네가 곁에 있어주니 안심이네.


게네리다스

그러고 보니 아피기우스님께서 사과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사람들이 눈을 피해 콜로세움의 지하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폼포니우스

아피기우스 녀석이......? 지하에서? 이...이상하기 짝이 없군! 결국 녀석이 먼저 손쓸 생각인가! 우리가 먼저 쳐야겠네! 자네도 함께 가세. 


게네리다스

물론입니다. 자 이쪽으로 가시지요....[아피기우스님은 살아계신다] 네 이놈! 언제부터 거기에.....!


폼포니우스

아피기우스가..... 살아 있다? 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가?


게네리다스

젠장....!


폼포니우스

기... 기다리게! 어딜 가는 겐가! (게네리다스를 쫓아 콜로세움 지하로)


게네리다스

빌어먹을.... 어째서? 아이페르가 배신을 한 것이지!? 넌 어째서 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냐!? 원로원인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우리 검투사들이 마음에 들었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멋대로 굴리면서! 너도 지금은 폼포니우스의 마음에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언제까지 계속 될 것 같나? 패배하면 어떻게 되냐? 나는 로마 귀족 놈들이 뒈지는 것을 보고 싶은 것이다..... 누가 황제가 되는지는 관심 없어. 아피기우스도 폼포니우스도 콤모두스도 모두 죽일 것이다. 귀족놈들이 암살자의 칼을 두려워하고 의심해서 서로 죽고 죽여서 로마의 큰 길가에 시체가 쌓이는 꼴을 이 두 눈으로 지켜 볼 것이다! (게네리다스와 결투)


범인은 게네리다스


게네리다스

넌..... 강하구나..... 너라면 검투사로서 계속 이겨나가면서.... 뭔가를 손에 움켜쥘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나는.... 나....는....... (게네리다스 시망)


폼포니우스

그런가..... 게네리다스는....... 그는 피에 굶주린 성격.... 나로서도 그를 어쩔 수 없었네. 그래도 살아남아서 해방노예가 되었지. 게네리다스의 힘이 될 수 있다면이라고..... 늘 생각했었네만.... 그는 우리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을 줄....... 


아피기우스

자네 탓만이 아닐세. 폼포니우스.


폼포니우스

아피기우스.....!


아피기우스

하찮은 허영심으로 검투사들을 싸우게 만든 우리들의 어리석음..... 그것이 게네리다스의 증오를 키웠네. 우리 모두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안 되지. 하지만 폼포니우스. 자네가 검투사를 보는 눈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네. 우리 목숨을 구한 이 검투사..... <이름>을 찾아냈으니까. 캄파니아 영광배의 혼돈은 <그, 그녀>처럼 빛나는 존재를 찾아내기 위해서 있었던 것이구만. 그 점에 대해서는 졌다고 밖에 인정 할 수 없군.


폼포니우스

무슨 소린가. 지금 와서 이겼느니 졌느니 해봐야.... 하지만 게네리다스가 콤모두스님의 목숨을 노린 세력과 연결되어 있었다니.....


아피기우스

병상에 누워계신 마르쿠스 폐하를 이어 콤모두스님이 대관식을 하는 날을 볼 때까지 자네의 은퇴도 좀 미루지 않으면 안 되겠군. 


폼포니우스

어... 어째서 자네가 내 은퇴계획을 알고 있나!


아피기우스

은퇴 하고 싶어! 책을 쓰고 싶어! 라고 그 만큼 여기저기서 떠들고 다니면 듣기 싫어도 다 들리게 되네! 내가 목숨을 건져서 정치를 계속하게 된 것도..... 자네의 덕이네. <이름>. 앞으로는 나도 자네를 응원하도록 하지. 하지만 반콤모두스파의 움직임은 이것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네..... 


뭔지 모르지만 함께 싸우자! (따지고 보면 콤모두스를 옹립해 로마를 말아먹은 주역들이다.)


폼포니우스

그렇지. <이름>. 더더욱 자네의 힘을 빌릴 필요가 있는 것 같네. 안면트기가 쉽게 궁중에 아는 사람들에게도 자네에 대해서 말해두도록 하지. 보기흉한 정쟁에 휘말릴지도 모르겠지만..... 자네라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겠지. 나도 도락에 빠져 정신없이 지내는 것은 그만두고 우선은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네. 다들 함께 싸우도록 하세.


이제 후원자를 방문해도 특별한 대사는 없으며 콤모두스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 콤모두스 공략으로 이동 - http://blog.daum.net/kazelnight/85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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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니우스 엔딩 (콤모두스 스토리 진행 후 돌아왔을 때)


폼포니우스

이런 아침부터 무슨일인지...... ....! 자 자네는.....! 그 그런건가! 미안하네 <이름>! 내가 미련을 버러지 못해 자네의 이야기를 계속하다 보니 우울하지 않았네! 그러니 이제 그만 용서하고 떠나게나! 뭐라고? 그것은 연극으로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고? 그런.... 그때 나는 그 일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네! 위험하게도 자네보다 먼저 죽을 뻔 했어. 그러나 자네는 이제 과거의 자네로서 다시 검투장에 설 수 없게 되었군. 이름을 버리고 그 분에게 도움이 되었겠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자네의 검투는 역시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것인가........그렇지 ! 훈련사가 되면 어떻겠나? 자네의 검투사단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돈을 쓰겠네! 그게 좋겠군. 좋은 결정이야! 자네의 그 기술로,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 내는 걸세. 즉시 장소를 준비해야..... 아! 그 전에 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네. 일전의 책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번 콜로세움의 일이지만.......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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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타 上 대사집 - http://blog.daum.net/kazelnight/8501355

▶ 폼포니우스 上 대사집 - http://blog.daum.net/kazelnight/850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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