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외전/제1장 서장

택틱스 오우거 외전 공략 02 - 루토라 제도

kazelnight 2008. 7. 7. 22:45

 루토라 제도

 

헬프 - 가리시아 대륙, 페리스 공국과 오비스 섬의 사이에 위치한 섬들. 초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태풍의 통로가 된다.

 

목적지까지 못가고 발이 묶인 일행

  

알폰스
렉토르! 이대로 섬으로 향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어떻게든 항해가 가능하도록 고친다고 하더라도 하루 이틀로 고치기는 어려워.

 

렉토르
선장은?

 

알폰스
우선은 태풍이 그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했어.
 
렉토르
확실히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볼 수도 없군. 태풍이 불어오는 계절이라기에는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좀 쉽게 생각했어. 파도에 휩쓸려 상당히 밀려 온 것 같고,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겠어. 가라앉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야.
 
병사
렉토르 님! 적의 기습입니다. 적의 소속이 어딘지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알폰스
하필이면 이런 때에....
 
스타노스카
헤헤헤... 그 문장, 옷차림. 로디스 교국의 인간이로군? 안됐지만 네놈들을 섬에 상륙시킬수는 없다.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렉토르
뭐하는 놈들이냐. 무슨 목적으로 우리를 습격한 것이냐?
 
스타노스카

몰라~ 우리는 돈을 받고 고용되었을 뿐이니까. 로디스의 기사님들을 정중하게 환영하라고 해서 말이야!
 

승리조건 - 적의 리더를 쓰러뜨려라.


 

적의 습격

 

처음으로 움직이는 장면

  

렉토르
모든 적을 상대할 필요는 없어. 적의 리더를 쓰러뜨린다.
 
오손느
적도 활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 있는것 같다. 화살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몰라. 방심하면 안돼.
 
네비게이션 - 이 게임에서 전투는 우선 유닛을 이동시키는것부터 공격등의 행동을 실행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유닛을 선택하고 표시되는 이동가능 패널까지 이동지점을 선택해 주십시오.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선택할 수 있는 행동 커맨드가 나타납니다. 또 유닛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R버튼을 누르면 전체 커맨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 부대에 관련된 정보의 확인과 아군 페이즈의 종료를 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상대를 명중시키는 것으로 유닛은 경험치를 얻습니다. 경험치가 100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유닛의 레벨을 상승시키고 능력치가 올라갑니다. 레벨이 높은 적을 상대 할수록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많아집니다. 효율이 좋은 레벨업을 해주십시오.

 

스타노스카
보라고. 영광스러운 기사님들 속에 꼬마가 섞여있구만.

 

알폰스
우습게 보지마라. 나는 페리스 공국의 정식 기사다!!
 
렉토르
진정해. 알폰스! 흥분하면 안돼!
 
스타노스카
하하하. 쫄았냐? 도련님?
 
레이라
반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뒤에서 공격하면 돼. 효율이 좋은 싸움이야 말로 승리의 지름길. 잊지말라고.
 
저스틴
공을 세우기 위해 조바심을 내서 돌격하면 적에게 포위되고 만다고. 서로 협력해야 돼.
 
네비게이션 - 전투중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언제든지 게임을 중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때 이전의 중단세이브 데이터는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 주십시오. 또 중단세이브를 한 경우에는 타이틀로 돌아가기 전까지 전원을 끊지 말아주십시오. 게임을 재개하려면 CONTINUE에서 中斷データを再開する를 선택하는 것으로 게임을 재개 할 수 있습니다.

 

스타노스카
큭... 실패인가...

 

네비게이션 - 유닛이 특별한 조건을 만족한 경우에는 훈장을 취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것이 특별한 클래스로 전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도 있고,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있고, 단순히 기념품인 것도 있는 모양입니다. 성별이나 종족에 의해서 취득 가능한 훈장이 좀 차이가 있는데, 스테이터스를 확인하는 것으로 훈장의 취득 조건을 알아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네비게이션 - 설정된 승리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됩니다. 어느정도의 군자금이 들어오고, 적이 떨어뜨린 보물도 자동적으로 입수가 됩니다. 쓰러뜨리지 못한 적은 후퇴하고 말기 때문에 보물을 얻고 싶다면, 승리조건을 만족하기 전에 모든 적을 쓰러뜨립시다.

 
전투종료

 

알폰스
아무래도, 우리 기사단의 파견을 환영하지 않는 녀석들이 있는 것 같다.
 
렉토르
우리들은 오비스섬 남쪽의 주민들로부터 요청을 받아서 온거야. 습격을 한것은 북부지방의 인간이라고 생각해도 틀리지는 않겠지.

 

알폰스
남쪽의 아르센 지방과 북쪽의 라눈클루스 지방. 서로간의 대립이 심한걸까?
 
렉토르
아니. 대립 이전의 문제야. 섬의 남과 북은 깊은 숲으로 분단되어 있고, 겨울이 되어서 눈이라도 내리면 육로 해로 모두 끊겨지고 말아. 이렇다할 교류는 몇백년간 없었다고 들었어.
 
알폰스
그러다가 갑자기 북쪽지방의 녀석들이 남쪽지역의 영역을 넘어왔다는 말인가? 그래서 아버님.... 아니 페리스 공께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뭐라고 하신거야?
 
렉토르
솔직하게 말해서 아버지께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거 같지는 않더라. 지금까지 몇 번의 그런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제로 피해는 없었기 때문에 무시하고 계셨던 거지. 하지만 섬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또 다시 요청했기 때문에 무거운 엉덩이를 움직이신 거라고.

 

알폰스
과연 그렇군. 나에게 이번 임무가 내려왔을 때 파견부대로서 규모가 작고, 나를 포함해서 경험이 부족한 기사들뿐이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렉토르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본대를 보내는 것은 귀찮으니까 너희들로 어찌해봐 라고 하시더군. 불안해?
 
알폰스
아니 별로. 단지 마음에 걸려서 말이야.
 
렉토르
글쎄. 전력이 부족하면 병사들을 고용하면 돼. 배로 기사들을 실어 나르는 것보다 싸니까 말이야. 기사단장에서 공작이 된 이후 아버지는 돈 계산이 까다로워 지셨어. 마음에 안들지만.
 
알폰스
너 언젠가는 수도로 가서 로디스 교회의 사제가 될 거잖아.
 
렉토르
지금은 그것도 확실하지 않아. 아버지는 아들인 나에게 페리스 공을 잇게하고 자신은 은퇴한 뒤에도 권력자로 있을 생각이신가 봐.
 
알폰스
.... 그러고보니 너 예전에 오비스 섬에 가본적이 있다고 했었지?
 
렉토르
어렸을 때의 이야기야. 기억도 없고 말이야.
 
알폰스
위험해!
 
숨어있던 적
방해하다니!

 

렉토르
찾아라! 알폰스!
  

적의 기습으로 물에 빠진 알폰스를 찾는 렉토르

  

 

소레아 해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알폰스를 한 소녀가 구한다

 

알폰스
여기는?
 
소녀
아, 급하게 일어나면 안돼요. 기분은... 어때요?
 
알폰스
우...응, 나쁘지 않아.
 
소녀
... 다행이네요. 계속 눈을 뜨지 않아서... 여기는 소레아 해안에 있는 교회입니다. 당신은 얼마전에 해변에 쓰러져 있었어요.
 
알폰스
네가 나를 구해준거냐? 그러니까...
 
소녀
...엘레노아라고 부르세요. 전 승려는 아니지만, 이 교회에서 신부님을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저... 본국에서 오신 분인가요?
 
알폰스
에... 아아. 나는 알폰스... 알폰스 레엘. 페리스 공국의 기사야. 배로 이 섬으로 오고 있었지만, 폭풍 때문에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고, 배가 부서진 곳에서 해적의 습격을 받아서...
 
엘레노아
바다에 떨어진거에요?
 
알폰스
그런거지. 아마도. 수영에는 자신이 없었지만.
 
엘레노아
후후후 머메이드가 구해줬을지도 몰라요. 과거와 비교해서 적어졌지만요. 이 섬 주변의 바다에는 지금도 머메이드가 있어요.
 
알폰스
머메이드? 인어를 말하는 건가? 물고기의 꼬리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 뭔가하는....
 
엘레노아

벌써 오래오래전에 이야기지만요. 무척이나 아름다운 머메이드가 있었어요. 전신이 반짝반짝하는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었어요.
 
온화한 목소리의 여성
완전한 상태로 되돌아 온것 같네요.
 
알폰스
당신은?

 
온화한 목소리의 여성
저는 이난나라고 합니다. 라눈클루스 지방의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엘레노아. 그와 조금 이야기를 해도 상관없겠죠?
 
엘레노아
응! 괜찮아.
 
알폰스
라눈클루스의 기사단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건 북부지방의 영주가 소유하고 있는 백아(흰이빨)기사단을 말하는 거죠? 지금 이 섬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이난나
예... 그 백아기사단입니다. 하지만 제가 기사단에 몸담고 있었던 것은 10년도 전에 일입니다. 사정은 엘레노아에게서 들었습니다. 오늘을 당신과 할 말이 있어서 왔습니다. 페리스공국 성염(신성한불꽃)기사단. 아르센 지방의 요청을 받아서 파견된 로디스교국의 분이시죠?
 
알폰스
...

 

이난나
항구마을 스카벳룸에 본적이 없는 갑옷을 걸친 기사로 보이는 일행이 주류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당신의 동료가 아닌지요?
 
알폰스
정말입니까?
 
이난나
이 남부지방에는 조직된 기사단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고, 복장, 말의 억양등도 본국과는 약간 다르니까요. 자연스럽게 소문거리가 됩니다.
 
알폰스
폭풍에 이리저리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동료라면 연락을 취해야지요.
 
이난나
스카벳룸에는 저도 용무가 있습니다. 함께 가도록 하죠. 내일 다시 한번 여기에 오지요. 그럼.
 
엘레노아
잘됐네요... 동료들의 단서를 찾아서.
 
알폰스
본적도 없는 나에게 친절을 배풀다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내일 낮에는 이곳에서 떠날거에요. 고마워요.
 
엘레노아

예...
 
크게 울리는 남자 목소리
엘레노아. 어디있어요? 엘레노아!
 
엘레노아

하웬님께서 부르고 계셔요. 이제 가지 않으면...
 
알폰스
하웬님?
 
엘레노아
이곳의 신부님이시고 제 양아버지세요. 지금 가야 되요.
 
네비게이션 - 월드맵에서는 데이터의 세이브와 로드 같은 자군 전체에 관련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R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실행 가능한 커맨드가 나타납니다. 깃발이 표시되어 있는 장소가 플레이어의 부대의 위치입니다. 이동하고 싶은 거점을 선택하는 것으로 플레이어 부대는 이동을 시작합니다. 붉은색의 거점은 아직 공략하지 않은 장소로 표시되며, 목표로 해야 할 거점에는 핀이 찍혀있습니다. 무엇을 거점으로 해야 될지 모르게 되면 우선은 이것을 거점으로 삼아봅시다.

 

소레아에서 도움을 받은 알폰스

 

▶ 03 항구마을 스카벳룸으로 간다 - http://blog.daum.net/kazelnight/533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