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외전/제3장 낙일 후

택틱스 오우거 외전 공략 33 - 추억의 정원

kazelnight 2008. 7. 22. 06:00

추억의 정원

 

헬프 - 빙설의묘표, 추억의 정원. 잠에서 깨어난 샤헬의 빛의 파동에 이끌려, 하급 천사들이 모여 들었다.

 

죽기 직전의 쥬뎃카의 모습

 

쥬뎃카
윤회의 고리를 벗어난 이 세계에서 인간의 아이가 헤메고 있을 줄은.... 안됐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 어째서 발버둥치나? 어째서 거스르나? 그 미래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파멸....

 

승리조건 - 적의 리더를 쓰러뜨려라

 

남는게 없는 맵이다.

 

(천사 로벨리아를 동료로 하고 로벨리아가 이 전투에 참전한 경우 3턴째)

 

쥬뎃카
너도 우리들의 주인이 있는 곳으로 오면 좋을 것이다. 이 세계에 샤헬 님이 강림하신다.


로벨리아
신께서는 인간을 사랑해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은 모셔야 할 주인을 착각하고 있다. 샤헬은 하늘에서 쫓겨났다. 당신도 그와 함께 떨어질 생각인가?

 

쥬뎃카
타천사가 아니다. 샤헬님은 곧 있으면 완전한 모습이 되신다. 샤헬님은 우리들에게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가르쳐주셨다. 신은 우리들을 묶어둘 뿐. 하늘에서 쫓겨나는 것은 신의 족쇄를 끊고 자유를 얻게 되는 것. 신의 율법을 떠나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죄라고 누가 정했지? 다름 아닌 신이 아닌가?


로벨리아
신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 그것을 버린 것은 당신들... 질서를 잃은 혼돈 속에 도대체 무엇을 찾아낼 생각인가? 그 날개 검게 물들기 전에 내가 쓰러뜨려 주마!

 

(데몬 자이안를 동료로 하고 자이안이 이 전투에 참전한 경우 3턴째)


쥬뎃카
너도 우리들의 주인이 있는 곳으로 오면 좋을 것이다. 이 세계에 샤헬 님이 강림하신다. 그분이 계신 곳은 나도 너도 동등한 존재. 다툼이 없는 것이다!!

 

자이안
네놈들의 두목과 손을 잡으라고!?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라. 타천사라고 하더라도 원래는 천계의 무리. 아득히 먼 옛날부터의 숙적 타천사 따위에게 머리를 숙이라는 것이냐!?

 

쥬뎃카
현실을 볼 수 없다니 어리석군...! 항상 상황은 변화하고 있다. 나는 느꼈다... 맹목적인 신앙을 강요하는 신이야말로 우리들의 가로 막는 원흉!! 하늘에서 쫓겨나는 것은 신의 족쇄를 끊고 자유를 얻게 되는 것. 신의 율법을 떠나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 모든 것을 자신의 힘과 소망으로 이룬다. 그것은 네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었던가?

 

자이안
사상 하나는 훌륭하구만. 하지만 그게 어쨌는데? 나를 정복할 수 있는 것은 힘뿐!! 숙명이겠지만 나는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자아 와라! 그 날개를 찢어내 주마!

쥬뎃카
나의 생명이 다하더라도 샤헬님과 한 몸이 되는 것을 바란다...

 

쥬뎃카는 이렇게 사라진다.

 

내 마음의 갈망이여. 충족되지 않은 갈증이여! 어째서 당신은 나를 버리시는 것입니까? 그 빛나는 당신을, 누구보다 당신을 따르고 있었는데!! 그 빛나는 빛을,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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